내일과 일요일에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앤서니 브라운 전>에 모두 60명이 가는데...음료수 값을 처음에 2천원씩 계산했다가 오늘 1인당 1500원으로 줄였답니다. ㅠ.ㅠ
왜냐하면....
이번에 미술관 나들이 ~후원금 남겨서
토요학교 초등부 어린이들 2학기 문제집을 1인당 하나씩 사줄 계획이거든요...^^
자기 이름적힌 문제집도 하나 안사주면서 "공부하라"고 말할 수는 없는 거쟎아요!! ㅎㅎㅎ
지금 우리가 미술관 함께 가고..공부 가르쳐주고, 피아노, 바이올린 무상으로 가르쳐주는 일이 대단치 않아 보일 수도 있지만...
언젠가 우리 아이들이 훌륭한 사람이 되면...기억하고 얘기해 주겠지요?^^
(8월 2일에 작성된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