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27 l 뉴스레터

"문화예술로 꽃 피는 다문화 어린이"
차별의 담을 함께 넘어가는 '만원 클럽'에 초대해요^^
국민은행 510037-01-000847 사회적협동조합 다문화 너머서
후원금영수증 발행이 가능합니다.(개인/기업 ~ 모두)

이 달의 소식들

요즈음 다문화 너머서에서는 근처에 사는 다문화 어린이들을 토요학교를 통해 만나는 일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서울 전역의 한부모(엄마) 다문화가정이나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다문화 어린이들을 미술치료나 눈높이 수업을 통해 돕는 일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방문심리미술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 어린이들은 8명이며, 3월에는 쉼터에서 요청받은 6세, 8세 어린이들도 수업을 새로 시작했습니다. 이 두 어린이는 엄마가 캄보디아에서 왔는데 시어머니의 폭력을 피해 현재 아이들과 함께 쉼터에 입소해 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요청은 3월 둘째주에 도봉구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선생님이 연락을 해주셨는데요, 부모가 모두 미등록 외국인인 필리핀 다문화가정의 어린이가 학교에 입학을 했는데,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부모님의 체류권 문제로 인해 도움을 주기 어렵다고 해서, 우리 조합이 나서서 매주 한글 선생님을 집으로 보내서 수업을 하도록 조치를 했습니다.  아이가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걸 도와주기 위해서 6개월간은 2과목 비용을 지불하고 집중적으로 수업을 진행하도록 했습니다.
한편 이번 3월에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난민 여학생이 성공회대학교에 입학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우리 너머서에서는 후원자님의 도움을 받아서 그 학생에게 필요한 온라인 오프라인 수업용 노트북을 지원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졸업할 때까지 학업을 이어나가길 빕니다.

마지막으로 올해는 피아노교실을 진행하지 못하는 예산으로 작은 이주민 쉼터나 기관 등을 돕고 있는데요, 1, 2월에 아시아의 친구들과 지구인의 정류장에 이어 3월에는 인천에 있는 아랍난민여성센터 '와하'의 일요일 공부방을 지원했습니다. 현재 난민 중학생 8명의 한국어와 수학 공부를 도와주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간 공부방 진행비가 부족했는데 우리의 도움이 가뭄의 단비가 되었다고 전해왔습니다.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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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과 봉사활동에 감사드립니다!! (홈페이지 보기)

다문화 너머서의 후원과 지출내역을 홈페이지 http://www.beyond-rainbow.org <살림살이 공개> 코너에 자세히 올려놓았습니다. 2021년 2월에 후원해주신 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김상수, 천현주, 강재형, 김성곤, 도종관, 조윤희, 윤의영, 홍영기, 홍순녕, 최성수, 이민하, 신언숙, 박종현, 김재권, 이화여대대학교회, 이근영, 김대성, 고경심, 정해풍, 송승찬, 김익현, 서은영신준철, 대양프로젝트(순문화원), 차소란, 심금숙, 김동구, 영보월드와이드, 이택용, 유근희, 이윤덕, 김지원, 김상수, 이명경, 황태진, 하이콜에이스(주), 비즈인사이트, 서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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