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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소식

제목 3월의 활동소식 등록일 2020.03.30 09:46
글쓴이 다문화 너머서 조회 460

이 달의 소식들

코로나19로 인해 3월에도 토요학교의 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다문화 너머서는 취약계층 분들에게 마스크 나눔하는 일에 관심을 기울었습니다.
먼저 지난 2월말부터 3월초까지는 <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에 마스크와 손소독제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후원자님들께 알려드렸습니다.
이에 비즈인사이트와 영보월드와이드에서 마스크 각 200장을 보내주셨고요,

푸른약국에서는 손소독제 100개를 대구로 보내주셨습니다.

또한 이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시는 싱가포르에 거주중인 신준철 후원자님께서는 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에 99만원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이후 3월말에는 후원자님 두 분께서 마스크가 필요한 이주민들을 위해 특별후원을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난민과 미등록 노동자들을 위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나눔을 진행하고 있는 건강한 단체를 찾아 아래와 같이 지원하였습니다.
1. 난민인권 네트워크-전국 (50만원)
2.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부천(30만원)
3. 용인이주노동자쉼터(30만원)
4. 대구이주민선교센터(30만원)
5. 서울외국인노동자센터(20만원)
꼭 필요한 기관에 시급히 보내고 보니, 특별후원금을 초과한 상태입니다만,

이번달엔 일상적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못한 것이 많아서 재정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편 저희가 나누기만 한 것이 아니라 큰 선물도 받았습니다. 지난달 소식지에 피아노교실에 디지털피아노 한 대가 더 필요하다는 얘기를 전해드렸는데요,

이 소식을 보시고 싱가포르에 거주하시는 박종현 후원자님께서 바로 50만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한 가지는요, 저희가 눈높이학습, 구몬학습, 수학학원 수업료를 지원하는 다문화가정의 보호자들과 통화를 했는데요,

대부분의 학생들이 좁은 집에만 있기에 답답해서, 매일 학원가는 것과 방문수업을 끊지 말아달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마스크 단단히 하고 손 닦고 선생님과 떨어져서 수업하는 걸 원칙으로 공부를 허락했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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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스크와 손소독제.jpg 다운받기 다운로드횟수[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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