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2월에는 17일에 해피무브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렸고요, 24일 저녁에는 산타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크리스마스 파티에는 어린이들이 30명 넘게 참석해서, 트리만들기를 함께하고 선물도 받고, 치킨과 피자파티로 마무리하였습니다.
24일에는 <돌프의 반란> 프로그램에 2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올해 열심히 토요학교에 출석한 14가정을 방문하여 어린이들을 산타로 만들어주고, 온가족을 위한 선물을 전달하였습니다.
특별히 이번 돌프의 반란팀은 필요한 선물을 직접 기증받고, 모금도 하여 풍성한 선물나눔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달에는 멋지고 아름다운 영상보고서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올해도 설날과 추석연휴를 제외한 50주간 토요학교를 열어서, 어린이들에게 학습지도(한글, 국영수,기초영어회화), 피아노레슨, 미술놀이교실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여름과 겨울방학에는 토요일 오전에 어린이와 이주여성 어머니들을 위한 집단 미술치료교실을 장기간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4~6월에는 10주간의 수요바이올린 교실을 시범적으로 운영하여, 다문화 어머니들과 어린이들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또한 올초에는 엄마나라 역사문화 이해를 위한 탁상달력-베트남과 중국 편을 만들어 배포하여, 다수의 어머니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 여세를 몰아서 지금은 <다문화 너머서 웹진> 창간호(2017년 봄)을 편집하고 있는 중입니다.

사람들은 어떻게 매주 쉬지않고 토요학교를 7년간 진행할 수 있었냐고 물어보는데요... 그건 바로 열정적인 자원봉사 학생들 덕분입니다. 그리고 뭐든 강사비가 드는 프로그램은 후원자님들의 관심과 도움 덕분에 지속할 수 있었답니다.

올해 보내주신 후원금에 대한 기부금영수증은 내년 1월 15일부터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에서 발급 받으실 수 있는데요..사전에 1월 6일까지 개별로 기부금 영수증을 이메일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그간 저희를 후원해주신 기업 후원자님께서 다문화 너머서 웹진 창간호에 광고를 싣기 원하신다면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웹진은 제작비용이 별로 들지 않기 때문에 광고비를 받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광고를 실어드리겠습니다.

올 한 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