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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소식

제목 7월의 활동소식 등록일 2016.07.29 22:06
글쓴이 다문화 너머서 조회 1289


<예술의전당 나들이 준비와 미술치료교실 개강 소식 등 >

7월달에는 많은 기쁜 소식들이 있었습니다.
먼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앤서니 브라운 전> 관람이 가능하게 되어, 준비 중에 있습니다.  두 분께서 관람비 후원을 해주셨는데도...필요한 예산의 갑절이나 보내주셔서, 마음 편하게 준비하고 있답니다.  날짜는 8월 3일(수요일), 7일(일요일), 10일(수요일)이며, 해피무브 봉사단에서 주로 인솔봉사를 해 줄 예정이고, 참가 인원은 총 60명입니다.
다문화 어머니들은 대부분 예술의전당이 어딨는지, 앤서니 브라운이 누군지 잘 모르시지만, 그래도 우리와 오랜 신뢰관계를 맺어왔기 때문에 미술관 관람에 대해 큰 기대를 갖고 계시고요..우리 어린이들은 또다시 해피무버들을 만날 수 있다고 하니 마냥 좋다고~ 합니다.

여름방학 미술치료교실은 지난 23일 오전 11시에 개강하였습니다. 이번 여름 미술치료교실은 총 5회로 좀 짧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방학때 마다 열리기 때문에, 겨울엔 10주, 여름엔 5주 수업을 진행해 보는 것이 더 좋을 듯 합니다. 이번에도 어머니반과 유치부와 초등부 총 3개의 수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해피무브 멘토링 파티는 지난 16일에 플레이콘- 장난감 만들기로 진행되었습니다. 특별히 마치는 시간에, 아이들과 해피무버가 쌍방향으로 감사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는데..편지 한 장이 주는 감동을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무국에서 요즘 준비하고 있는 사항으로는 <웹진 준비>가 있습니다. 지난 정기총회에서 <잡지 창간>을 허락받았지만, 고비용의 종이잡지가 지속가능하지 않다는 판단 때문에 미뤄오다가, 최소의 비용으로 웹진을 만드는 방향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지난 7년간 우리는 다문화어린이와 어머니들과 봉사자들이 함께 성장해 왔고, 그 속에는 많은 이야기들과 감동이 스며있습니다. 그리고 피아노교실, 바이올린교실, 상담실, 미술치료교실, 운동 멘토링.. 또 무엇보다 중요한 해피무브 멘토링 파티 이야기 등 우리만의 보석같은 이야기를 그냥 사장시길 수는 없고, 시간이 너무 흘러가버리기 전에 이러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는 것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또한 우리의 이야기를 교수님 등 전문가 분들이 읽고 분석하고, 사회적인 논의로 풀어낼 수 있는 장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웹진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우리 너머서 구성원 모두가 필진이 되셔야 하고, 또 멋진 사진도 찍어주시고요, 다문화 관련 책, 영화 등도 소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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