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로 꽃 피는 다문화 어린이"
차별의 담을 함께 넘어가는 '만원 클럽'에 초대해요^^
국민은행 510037-01-000847 사회적협동조합 다문화 너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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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소식들

지난 2월 2일에는 2021년도 다문화 너머서 정기총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인해 피아노교실을 비롯한 토요학교는 하반기에 운영할 수 있도록 예산계획을 세웠습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한부모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을 계속 이어가기로 하였고, 방문심리미술 사업은 비대면 프로그램도 추가하여 폭넓게 다문화 어린이들을 만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웠습니다. 또한 코로나가 좀 잠잠해지면 지난 여름에 했던 것과 같이 '함께 영화보기'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달에는 눈높이학습과 방문심리미술을 새로 시작하는 어린이들이 많습니다.
우선 눈높이학습은 종로구 숭인동에 사는 7세 어린이에게 수학수업을 지원하기로 했고요, 서대문구 홍은동에 거주하는 7세 어린이에게는 한글수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모두 베트남출신의 어머니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 한부모 다문화가정입니다.
방문심리미술은 유관기관에서 5명이 새로 추천되었는데요, 첫번째는 한부모 다문화가정 10세 남자아이로 폭력성과 학교적응 문제를 갖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베트남에서 태어나 한국으로 와서 최근에 한국국적을 얻은 고1여학생인데요, 비대면으로 미술치료 수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세번째는 이주여성쉼터에 입소한 6세 어린이인데요, 어머니는 베트남에서 왔고요, 부모님의 폭력과 갈등 문제가 있습니다. 네번째는 작년 가을까지 방문심리미술 수업을 받았던 캄보디아 다문화가정 남매인데요..지속적인 마음관리가 필요할 것 같아서 이번엔 비대면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코로나에 대한 두려움 때문인지 비대면 수업을 엄청 환영하는 어머니들이 많은데요, 주위에 여분의 태블릿pc를 갖고 계시면 미술치료 수업을 위해 기부 쫌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저희가 예술교육을 진행하지 못한 비용으로 매달 작은 이주민기관, 쉼터 등을 돕기로 했는데요, 지난달에 화성외국인보호소 입소자들을 돕는 '아시아의 친구들'에 이어 이번달에는 캄보디아 출신 농업노동자들을 위한 쉼터를 개보수하는데 돈이 부족하다고 알려온 '지구인의 정류장'을 도왔습니다.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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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너머서의 후원과 지출내역을 홈페이지 http://www.beyond-rainbow.org <살림살이 공개> 코너에 자세히 올려놓았습니다. 2021년 1월에 후원해주신 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도종관, 홍영기, 조윤희, 최성수, 윤의영, 홍순녕, 박종현, 이민하, 신언숙, 김재권, 고경심, 정해풍, 김대성, 이근영, 대양프로젝트(순문화원), 서은영신준철, 심금숙, 영보월드와이드, 김익현, 이택용, 이윤덕, 이화여대대학교회, 차소란, 정건욱외2인, 황태진, 김동구, 유근희, 김지원, 이명경, 서해선, 하이콜에이스(주), 비즈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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